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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사무실 마련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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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동 자율방범대 현판식
원인동 자율방범대 현판식및 사무실 입주식이 29일 오후5시 김근하 원인동장을 비롯 최오장 청장년회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인동 자율방범대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이래 사무실이 없어 대원들이 거리에서 전전해 오던 중 주민들의 후원으로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훈훈한 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청장년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오후10시부터 자정까지 5개조로 나눠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기운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겨울에 쉴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성원해 주신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순찰근무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박창현 기자>
chpark@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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