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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1동 소공원 복구 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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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교 노선확정후 착수 예정
우회도로공사로 시설 일부가 철거된 채 방치돼 있는 봉산1동 소공원의 복구가 장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28일 봉산동사무소(동장:장석기)는 소공원과 인접한 봉평교가 확장, 신설될 계획이어서 조기 복구시 예산의 이중투입이 불가피한 상태라며 노선이 확정된 뒤 복구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건설과는 노후된 현 교량을 철거하고 4차로의 교량을 신설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내달중 모델선정을 마무리하고 건설에 따른 예산안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봉산1동 소공원 복구는 올해말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석기동장은 “봉산1동 노인들의 유일한 휴식처인만큼 즉시 복구공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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