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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면 개발위원회 재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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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임원진 구성, 활동 시작
그동안 형식적인 단체로 머물러 있던 흥업면 개발위원회(위원장:이희태)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나섰다.
흥업면 개발위원회는 26일 오전11시 흥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발기대회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로운 지역인사를 영입, 위원구성을 마무리했다.
97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개발위원회는 그동안 위원장만 있을뿐 단 한차례 회의조차 열지 못할 정도로 조직의 틀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흥업면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개발위원회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날 발기대회에서는 흥업면 이장협의회 홍기영회장과 원난식씨가 부위원장에 선출됐고 흥업1리 이병규이장이 총무직을 수행하게 됐다.
44명의 위원들을 위촉한 개발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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