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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부 학성초교 총동문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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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 김수부씨(강원상사 대표) 추대<br><br>
학성초교 총동문회가 개교 59년 만에 결성됐다. <br><br>
학성초교 총동문회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평원동 모식당에서 45명의 각 기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기 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부 회장(59·강원상사 대표)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하고 ‘총동문회 결성대회’를 가졌다. 동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총동문회가 결성됨에 따라 학성초교 동문들은 친목도모의 구심점을 마련하게 됐다. <br><br>
지난 원주초교, 단구초교에 이어 관내에서는 3번째로 설립된 학성초교는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무수한 동문을 배출해 10여년전부터 총동문회를 결성하려 했으나, 회장직을 맡으려는 사람이 없어 미뤄져왔다.
그러나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윤주원 학성초교 교장이 총동문회 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비로소 성사됐다. <br><br>
김수부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후배들에게는 질책을 받으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매듭을 짓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총동문회가 없었던 설움을 말끔히 벗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r><br>
30여년간 자동차 부품 대리점을 운영해온 김 회장은 지난 2001년도 백두라이온스 클럽 회장을 엮임하며 당시 전국 최우수 클럽으로 이끈 바 있다. 또 도내 95개 클럽에서 가장 봉사활동이 활발하다는 평가를 받고 금장상을 받기도 해 걸음마를 뗀 총동문회 초대 회장으로 적격이라는 평이다. <br><br>
김 회장의 가족은 부인 황인관(57)씨와 2남 1녀.<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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