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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해 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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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8월 21일 (목) |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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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구 단구초등학교 교장
한진구(63) 단구초등학교장은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은혜에 보답하는 자세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장은 61년 춘천 사범대학교를 졸업, 65년 정선 함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정초, 우산초등학교, 북원초등학교 등 28년 동안 교사활동을 했다.
한 교장은 “퇴임 후에는 학교에서 내가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어린이를 위해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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