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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사회활동에 충실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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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8월 21일 (목) |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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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용 문막중학교 교장
윤주용(63) 문막중 교장은 “몇시간을 수업해도 지치지 않을 정도로 혈기왕성한데 이렇게 퇴임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가정과 사회활동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주고를 졸업한 윤 교장은 강원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 중등교원 양성소를 수료한 후 신평초, 원주여중, 원주고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가족은 부인 이경옥씨(63)와 1남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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