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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활동 자제하며 쉬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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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8월 21일 (목) |
<김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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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만 원주고등학교 교장
67년 함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단에 입문해 36년간 교직 생활을 해 온 원순만(62) 원주고교장은 “흔들리지 않는 교육정책을 통해 공교육이 좀더 내실화됐으면 한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99년 원주고등학교에 부임해 ‘비전21’ 사업을 추진한 원교장은 원주시민대상, 제22회 강원도교육상 등을 수상했다.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직함을 가진 공식적인 활동은 자제하며 당분간 쉴 생각”이라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정암시씨(61)와 1남 3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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