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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꾸기 35년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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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31일 (월) |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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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정수봉 북부지방산림관리청장
북부지방산림관리청 정수봉 청장(59)이 지난 28일 퇴임식을 갖고 산림청을 떠났다. 정년을 맞은 정청장은 35년간 산림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퇴임후에는 고향인 전북 전주에서 노후를 보낼 예정이다.
전주고,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한뒤 67년 서울영림서에서 근무를 시작했던 정청장은 홍천관리소, 진해임업시험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부지방산림관리청장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원주로 부임한 정청장은 한지문화제, 치악제에 적극 협조하는등 지역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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