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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불소화 20주년에 생각한다
2001년 06월 14일 (목) 원주투데이 webmaster@wonjutoday.co.kr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중심이 되어서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여 스스로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또 구강질환의 예방및 조기 치료사업 확산을 위하여 여러가지 사업을 벌입니다.
그중에 수돗물 불소화의 홍보가 포함됩니다.



불소, 치아건강에 큰 효과 입증

전국 85개소 250만여명 확대





우리나라에서는 1981년 진해를 시작으로 다음해 청주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이래로 올해로 수돗물 불소화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00년까지 총 85개소로 확대되고 있고 1999년 통계로 우리나라에 불소 수돗물을 마시는 인구는 250만 정도입니다.


원주시도 내년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수돗물불소화사업은 예방접종, 수돗물공급, 우유의 저온살균과 더불어 4대 공중보건사업중 하나이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용효과 면에서 소아마비 예방백신 다음으로 효과적인 공중보건사업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불소가 치아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은 미국에서 30년간의 긴 역학조사후에 밝혀졌고 그후에 1945년 미시간주의 그랜드래피드시와 뉴욕주의 뉴버그와 캐나다 도시등에서 수도물불소화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세계 56개국에서 수돗물불소화를 시행중이고 36개국에서 식염(소금)불소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불소화 사업은 세계보건기구(WHO)와 NIH(미국 국립보건원), 미국암연구소(NCI), AWWA(미국 상하수도협회), ADA(미국치과의협회)등 60개 이상의 기구에서 그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지지 또는 인증을 받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원주참여시민자치센터가 중심이 되어서 1998년 4월 16일 수돗물불소화사업 범시민운동을 위한 참여자치포럼을 연 이래로 부단한 노력으로 이제 결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원주시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서 더욱 더 힘을 실었으면 합니다.



김 용 성

서울치과원장, 원주지구치과의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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