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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은 우리를 지배한다
2004년 12월 27일 (월) .
이봉길 (삼육중학교 교감)

마음먹은 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자기가 평소에 생각하는 바가 그대로 우리의 마음 상태를 고정시킨다는 것이다. 실로 평범하지만 중요한 말임에 틀림없다.

이렇듯 생각이라는 것은 한 개인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런 생각의 힘으로 자신의 미래를 가꾸고, 현재를 재정립하며, 과거의 추억을 내실 있게 다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생각의 힘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나는 우리가 어렸을 적 누군가로부터는 한번쯤 들어봤을 칭찬과 격려의 말이라 생각하고 싶다.

어릴 적 부모님의 따스한 말 한마디, 선생님의 격려 한마디. 우리는 이같이 사랑이 섞인 훈계와 격려의 말 한마디를 어릴 적부터 받고 자라왔는지도 모른다.

인생의 높은 푯대를 세우고 뜻을 굳게 한 숱한 위인들의 삶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발명으로 인류에게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왔던 에디슨이 그랬고, 평생 장애의 멍에를 안고 살았지만 인류에게 희망과 복음의 메시지를 남긴 헬렌켈러가 그랬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말을 주고받는다. 때론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무렇게나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습관적으로 내뱉는 불쾌한 언어로 상대방을 대한다. 이러한 말은 인간관계가 깨어지는 말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아무 뜻 없이 하고 있는 말이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는데 유의해야 한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순간 실제로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계속 사용하는 말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우리가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비록 작고 사소한 일일지라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작은 물결이 모여 큰 물결이 되고 그 힘은 일찍이 꿈꾸지 못했던 거대한 제방을 무너뜨린다. 우리 자녀들에게 작지만 격려의 말 한마디를 아끼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성공을 이끄는 말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게 되고 그 생각은 우리의 운명을 바꾼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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