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문화·체육 > 시의 향기
     
아카시아꽃
2004년 06월 28일 (월) .
채윤병

초여름 산기슭에
녹색 물감 풀어놓고

간지럽다 간지럽다
쿡쿡거리는 저 아카시아

꽃초롱
왁자히 켜고
손뼉치며 날 반긴다

감상

김 성 수 (한국문인협회 원주지부장)

시인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맑고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다. 산기슭에 피어있는 아카시아꽃을 시조의 형식을 빌어 이토록 고운 정감으로 나타낸다는 것은 이 시인의 마음과 생각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면 그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 바뿐 생활 가운데 잠시라도 시의 세계에 빠져서 조용히 인생을 관조하면서 시심에 젖어본다는 것은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

이 시조를 쓰신 채윤병님은 고희를 넘긴 할아버지 시인이시다. 그러나 그 분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동심이 있고 무지개처럼 영롱한 꿈이 있다. 이 모두가 시를 사랑하기 때문이니 시는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5-김성수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