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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분양 공영택지 분양 활기띨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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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 이전, 택지이용규제 완화
단구택지 분양에 총력
원주시 공영택지가 규칙과 규정의 개정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분양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행정규제정비계획에 따라 상위법령과 중복된 규제와 불편을 가중시켰던 규제를 삭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선수금 협약자를 제한하며 협약자의 자본금과 주택건립실적등을 감안해 협약자를 정하도록 돼 있던 조항을 삭제했다.
또 선수금 협약자가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지정용도 사용의무와 전매금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을경우 시장을 환매권자로 하는 환매특약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하던 규정도 삭제했다.
분양공급과 관련해 개정된 규정은 택지를 공급받은 자가 일정기간내에 의무이행을 하지 않으면 환매조치할 수 있었으나 삭제했으며 택지분양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중 주민등록등본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따라 소유권 이전및 분양자의 택지이용이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택지개발 용지취득 계약시 제출했던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의등본및 가옥대장등본도 시에서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제출서류에서 삭제했다. 판매방법과 관련해서는 분양률이 37%로 저조한 단구택지에 임시사무실을 열어 본격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IMF이후 택지개발 사업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분양실적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번 조치로 분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공영택지 분양실적은 1천646필지중 1천472필지로 92.8%의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택지별로 백간택지는 81필지 전체를 분양했고 단계택지 99.3%, 삼광택지 97%, 단구택지 37.7%를 분양했다.
올들어서는 10필지 4천346㎡를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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