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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통증이” … 결막염 의심해야
2006년 07월 18일 (화) 김설영
여름을 즐기려고 수영장과 해수욕장 등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 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눈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름에 유행하는 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이 대표적이다. 유행성각결막염에 감염되면 눈에 통증, 눈부심이 있고 눈곱이 달라붙어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눈물이 많이 나면서 눈꺼풀이 붓거나 흰자위에 충혈이 생긴다.

발병 2주까지 전염력이 있다.
눈에 통증과 티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급성출혈성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감염되면 2~3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 눈물과 눈곱이 많아지면서 충혈, 눈부심이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에 비해 전염력은 약해 발병 후 4일 정도이다.

원주시 보건소 전봉섭 방역관리 담당은 “눈병 발병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다”며 “눈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눈병 예방요령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다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가 한다
·눈이 붓거나 충혈 등이 있을 때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를 찾는다
▷눈병에 걸렸다면
·이차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안과 치료를 받는다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10분 간 소독한 후 사용한다
·눈을 가급적 만지지 말고 만지기 전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
김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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