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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22일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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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18일 (화)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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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도 좋아졌는데 운동 시작해 보세요”
종합 실내스포츠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원주시는 명륜동 일대 2만500㎡의 터에 389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클럽과 에어로빅장, 다목적 체육관 등 시민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 체육센터는 휴게실, 어린이 놀이방,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옥외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X-게임장이 조성됐다.
월 이용료는 수영장의 경우 어른 6만원, 청소년(학생) 4만5천원, 어린이 4만원. 일일 입장료는 각각 3천500원, 2천500원, 2천원이다. 헬스장은 어른 3만5천원(2천원), 청소년 2만5천원(1천500원), 어린이 2만원(1천원)이며 에어로빅장은 어른 4만원(3천원), 청소년 3만5천원(2천500원), 어린이 3만원(2천원)으로 결정됐다. 매일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설·추석 연휴와 국경일,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원주시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에 맞춰 수영과 헬스 무료강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관식에 맞춰 22~23일에는 다채로운 시민 건강대행진 행사가 마련된다. 건강체험 페스티벌을 비롯해 원주웰빙걷기대회, 길거리농구대회, 원주시민줄넘기대회가 각각 종합운동장 씨름장과 체육센터 인근에서 펼쳐진다. 개관식 직후에는 원주동부프로미 프로농구단의 팬 사인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건강체험 페스티벌에는 금연·절주 등 16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층 로비에서는 건강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신용운 체육센터관리 담당은 “일반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과 휴식, 문화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건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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