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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주근깨
2005년 02월 21일 (월) 강윤철 (강윤철피부과 원장)
강윤철 (강윤철피부과 원장)

우리의 피부에는 색소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가 만들어 내는 것이 멜라닌 색소입니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지만,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산되어 피부에 침착되면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성 피부 질환이 발생합니다.

기미나 잡티 환자는 전체적인 얼굴 색도 검고 화장이 잘 먹지 않습니다.

잡티는 삼십대 이후에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근깨와 틀리고 다양한 크기의 갈색 반점이 점을 찍은 듯이 여러 개 발생한다는 점에서 기미와 다릅니다. 그러나 기미와 혼재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의 외적인 요인 중에서도 자외선은 기미를 만드는 최대의 적입니다. 따라서 일단 20세가 넘으면 자외선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보호를 해주는 것이 기미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출산, 피임약복용 등을 하게 되면 호르몬 기능이 밸런스를 잃게 되고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기미가 생기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색소질환 중 기미는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레이저나 강한 박피와 같은 강력한 치료 후에는 오히려 색소가 더 짙어집니다.

따라서 피부에 자극을 가장 적게 주는 시술과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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