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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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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0일 (월) |
신표진 (성지병원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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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표진 (성지병원 내과)
골다공증은 골조직이 약해지고 골량이 낮아져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전신성 질환으로, 폐경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여성은 자연적으로 폐경이 오거나 수술로 인해 인위적인 폐경이 오게 되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이 결핍되면서 골밀도에 관계되는 칼시토닌, 비타민 D, 부갑상선 호르몬 등에 영향을 받아 보통 폐경후 15~20년 이내에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고, 주로 척추와 손목관절에 골절이 쉽게 일어납니다. 노인성 골다공증은 노화성 변화에 따라 대개 70세 이후의 남녀에서 발생하며 폐경후 골다공증에 비해 척추 외에도 대퇴부 골절이 잘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에 의해 척추 골절이나 대퇴부 골절이 일단 발생하게 되면 통증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지면서 전신적인 노화 현상이 급속히 악화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생 가능한 연령이 되고 골다공증발생의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에는??골밀도 검사를 하여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고 과다한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체중이 적은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된 경우 (수술한 경우도 포함) 등은 골밀도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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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병원신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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