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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에서 하룻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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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행사
북극 에스키모들이 사는 이글루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KT&G는 “스키장에서 이글루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글루 캠핑’ 행사를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1차로 개최하며,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2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KT&G는 지름 4ｍ, 높이 2.2ｍ짜리 이글루 25개를 두 스키장에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1박2일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는 매회 100명씩 총 37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식사 2끼를 포함한 이글루 1일 숙박권과 리프트 이용권, 스키 대여권, 사우나 할인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얼음볼링, 보물찾기,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며 경품추첨을 통해 노트북PC, 게임기, MP3 플레이어 등도 준다.
참가 희망자는 4인 1팀으로 구성해 KT&G 홈페이지(www.ktng.com)를 통해 응모할수 있는데, 19세 이상 동성팀으로만 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직접 눈으로 만든 이글루는 아니지만 설원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연말연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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