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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질환(Ⅱ)
2004년 11월 29일 (월) 최윤종 (성지병원 내과과장)
최윤종 (성지병원 내과과장)

대부분 대장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대장용종 진단은 직접 용종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널리 쓰이는 검사방법은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한 후 전체 대장을 직접 관찰하는 대장내시경 검사와 방사선 비투과성의 특수 조영제를 항문 안쪽으로 주입한 후 전체 대장을 투시하는 대장 조영술(촬영)이 있습니다.

이중 직접 용종을 관찰해 정확도 가 높고 진단과 동시에 치료(용종 절제술)가 가능한  대장내시경 검사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많은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용종은 한 번 생겼던 위치나 또 다른 위치에도 생길 수 있으며, 한 개의 용종뿐만이 아닌 두 개 이상의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한 번이라도 대장용종이 발견되었던 환자는 용종 추적검사 지침에 따라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용종의 치료원칙은 간단합니다.
가능하다면 용종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입니다.

크기가 작은 용종은 보통 조직 생검용 집게인 포셉으로 뜯어내는 것으로 치료를 마칠 수 있으며, 일정 크기 이상으로 큰 용종도 굳이 배에 수술용 칼을 대지 않고 대장내시경적 용종 절제술로 치료를 끝낼 수 있습니다.
이는 대장 점막 표면으로 돌출된 용종에 올가미를 씌워서 여기에 전류를 통전시켜 잘라내는 시술입니다.
이러한 치료를 이용하면 거의 대부분의 대장용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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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병원-최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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