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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충치
2004년 11월 22일 (월) 김용성 (서울치과 원장)
김용성 (서울치과 원장)

보통 노인이라 함은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해당된다. 치아가 남아있을 때에는 95%가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노인의 치과치료는 무조건 치과의사의 주관에 따라 치료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노인 환자의 육체적, 심리적, 정서적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먼저 노인의 치과치료를 위해서 환자 자신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만성질환이라든지 약물복용의 여부 등을 꼭 치과의사에게 알려주어서 치과의사가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노인의 치아의 변화는 치아교모 및 마모현상이 두드러진 현상이다. 마모정도는 근육력, 음식물의 점도, 치아 경도, 이갈이나 이를 꽉 무는 습관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또 나이가 들면서 충치가 다시 증가되는데 대부분 ‘치근면 우식증(치아의 뿌리부근의 충치)’이다. 이때에는 불소치약을 사용하고 불소도포를 시행해서 조절할 수 있다.

또 여러 종류의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구강 건조증이 많다. 구강건조증은 구강내 건조와 더불어 작열감, 혀 표면의 변화, 연화 곤란, 구강증, 미각변화, 발음곤란, 치근면 우식증의 발생 등이 포함된다.

노인환자는 칫솔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치간칫솔이나 전동칫솔, 물 분사기을 권하기도 한다. 우리도 선진화되면서 노령화되는 추세에 있는데 좀더 나이드신 어르신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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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1(서울치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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