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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꿀 수 있는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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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6월 14일 (월) |
이지연(이지연소아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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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이지연소아과 원장)
신도시개발의 소식을 들으면 빨리 땅부터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부동산 투자 열풍에 따른 반사작용이 아닌가 싶다. 머뭇머뭇 하는 사이에 기회는 또 지나가고 민첩하지 못한 나를 책망하며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된다. 물론 재빠르게 기회를 잡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하지만 어느 날부터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졌다. 그곳에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던 사람, 그리고 그것을 결국 실천한 사람들이 그렇다.
우리의 아이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 신문을 보면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고 적자가계가 늘어난다고 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소비가 아닌 창조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명품을 가져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명품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행복한 사람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행복의 기준을 남과 비교하는 데서 찾으면 안 된다. 아이의 소질을 일찍 발견해서 키워주고 자신의 힘으로 뭔가를 해냈을 때 칭찬해주어야 한다. 창조하는 사람이 많아질 때 우리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행복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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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이지연소아과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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