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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움직이는 것
2004년 02월 02일 (월) 박태준(박태준 성형외과 원장) webmaster@wonjutoday.co.kr
백태준<백태준성형외과 원장>


성형에 대한 담론Ⅰ


성형의 문화가 변했습니다. 최초의 성형수술은 선천적인 기형이나 사고로 인해 외모가 망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죠. 그러나 이제는 미용에 더욱 관심을 가진 수술이 많아졌습니다.
우리사회의 문화가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회에서 의욕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외모는 단순한 아름다움 자체의 가치로서가 아니라 좀더 활기찬 생활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대한 편이 못됩니다.
특히 성형수술을 원하는 환자의 가족들이 자연 그대로의 신체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당사자는 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갈등하게 되죠.


그래서 가족 몰래 성형수술을 받아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즘의 경향은 성형을 원하는 주변의 사람들이 함께 공감해주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남자친구나 남편이 미용성형을 권해서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부모님의 주름살 제거 수술을 해드리고자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니까요.


아름다움도 유행이 있습니다. 비단 외모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지나치게 외모에만 집착하는 것은 예외로 보아야겠지만.


현대사회는 외모에 컴플랙스를 가지고 살아가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열등감 속에서 사는 것보다 성형을 해서 자신있게 자기를 완성시키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더욱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성형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아름다움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738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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