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건강검진(3 |
|
|
|
|
|
|
원주의료원 건강 가이드
신규성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건강검진(3)
▷ 717호에 이어
2.복용하던 약의 중단 여부
검사 전에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매일 약을 복용해 오시던 분들이 약을 안 드시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혈압약이나 당뇨약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냥 원래대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특별한 병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시던 분들은, 그 약의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주치의에게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의 약은 그냥 복용하셔도 무방한 편입니다.
다만 간 기능 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좀약이나 한약 등은 건강검진 의사와 상담 시 반드시 복용중이라고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3.금주
가장 흔히 검사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검사 받기 전 며칠 이내의 과음입니다. 검사 전날에도 술을 많이 드시고 오시는 분도 계신데, 이러면 대부분 간기능 검사가 이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간기능 검사 결과가 이상으로 나온 경우, 그 원인이 원래 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제 과음한 것 때문에 그런 것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으시려면 약 1주일 전부터는 금주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최소한 2~3일 전부터는 절대로 술을 드시면 안됩니다.
4.충분한 수면과 휴식
건강검진 전에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해도 검사 결과에 영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안 좋습니다.
이렇게 신체에 무리를 주는 행동들은 간기능 검사를 비롯한 몇몇 효소 검사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음주 다음으로 검강검진 결과에 영향을 미쳐 해석을 어렵게 하는 원인이 바로 ‘과로’입니다.
<721호에 계속>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webmaster@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