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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서혜부 탈장 수술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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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식(서울외과 원장)
서혜부 탈장은 수술 해야만 고칠수 있는 병이므로, 복벽이 너무 망가지기 전에 수술해야 재발율도 적고 경과도 좋다. 수술 방법은 비 정상적인 탈장낭을 박리하여 제거하고, 복벽을 재건해 주는 것인데, 이때 환자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여 얇아지고 약해진 복벽을 재건해 주는 방법이 있고, 인공막을 이용하여 복벽을 재건해 주는 방법이 있다.
환자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여 약해진 복벽을 재건해 주는 바씨니 수술 방법이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이 수술의 문제점은 통증이 심한 편이고, 6주일 동안 중노동하면 안되고, 재발이 많다. 그래서 고안 된 방법이 인공막을 이용하여 약해진 복벽을 재건하는 방법이다. 인공막을 이용한 수술이 통증이 적고, 재발율이 적은 것은 좋은데, 단점으로 인공막으로 재건한 부위에 심한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인공막을 제거해 주어야만 하는데 제거가 매우 힘들고 주변 조직의 손상을 주기기 쉽다.
그래서 이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수술이 고안되었는데, 그것이 데사르다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인도의 탈장전문 외과의사인 데사르다 교수가 고안한 방법으로서, 인공막을 쓰지 않고, 환자 본인의 정상적인 조직을 빌려서 약해진 복벽을 재건해 주는 방법이므로, 인공막으로 인한 부작용도 없고 재발율도 가장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수술하는 외과의사가 가장 익숙하고 자신 있는 방법으로 수술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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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기식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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