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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유방암
2004년 10월 11일 (월) . .
문진수(성지병원 일반외과장)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병률이 제일 높은 암은 유방암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 유방암이 늘어난 이유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상당한 원인을 제공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뿐 아니라 수유기피, 육류섭취 및 인스턴트식품의 증가 등은 유방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유방암의 발병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서구의 생활습관과 비슷하고, 젊은 층에서는 이미 서구식으로 생활습관이 자리 잡았기에 유방암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주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 검진을 시행해야 하는 유방암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은 이미 언급한 12세 이전의 초경, 노산, 수유하지 않은 여성과 폐경이나 불임,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 등이다. 다행인 것은 유방암을 정기검진 등을 통해 조기에 발견한다면 5년 생존율을 95%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생리가 끝난 후 3-4일경에 시행하는 규칙적인 자가 검진과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유방암을 진단하여 치료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생활습관에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동물성 기름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으며, 수유를 기피하지 말고, 초산의 연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과 콩 제품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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