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78) 원주시산림조합장(이하 산림조합)은 1993년 첫 당선이후 21년간 조합을 이끌었다.선거로 조합장에 첫 당선된 후 무투표로 네 차례나 선출됐는데, 조합장 선거가 후보끼리 고소·고발전을 치르거나 당선 후에도 서로 앙숙관계로 지내

서곡초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유재복(58·20회) 씨가 선출됐다.유 회장은 "지난 2007년 총동문회가 재창립되며 초석은 다졌고, 이제는 이상 실현이 관건"이라면서 "모교가 농촌학교지만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기

교동초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지난 17일 이용희(53·5회) 씨가 취임했다. 이 회장은 "앞서 선배들이 동문회를 워낙 잘 운영했기 때문에 그 뒤를 따르게 됐다는 것에 고민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동안

대성중·고 총동문회 제24대 회장에 윤한중(56·21회) 씨가 선출됐다.윤 신임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동문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동문들의 뜻으로 회장을 맡게 된 만큼 임원들과 함께 동문회 역사에 흔적을 남기고자

원주시립도서관은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정원영(부인: 홍유리, 자녀: 정채연, 정예연) 씨 가족과 고덕규(부인: 최원경, 자녀: 고석진, 고석란) 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책 읽는 가족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족 구성원 모두가

김대용(53)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장은 "올해 공단 본부의 원주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친근한 건강보험공단 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지역행사 참여 및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생기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으로 정완길(62) 한국수출입은행 전 부행장이 선임됐다.강릉에서 태어나 강릉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행해 2009년 부행장으로 퇴임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우교수, 삼성물산 고문,

김양금(55) 제11대 원주시생활개선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회원 600여명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 성남 출신이며 1983년 남편 이선규(58) 씨와 결혼해 원주에 정착했다

선우영수(51)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원주 자원봉사자가 7만명을 넘어서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사랑과 나눔문화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년간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뮤직스토리텔러'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김혜경(48) 휴먼연세 대표에게서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즐거움이 느껴진다.흔히 음악치료라고 일컫는 분야를 재해석해 '뮤직스토리텔링'이라고 이름 붙이고 음악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무한한 영향을 전파하며 자신의

우재록 흥업면이장협의회장이 지난달 말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7년간 매지3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이다.

김지윤 한라대 종합인력개발센터 계장이 '2014년 대학생 취업 유공자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말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취업지원 및 진로지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문가를 발굴해 포상한 것으로, 전국에서 14명이 선정됐다.

정치산 원주문협 부회장이 오는 24일 오후4시 호텔 인터불고원주 백합실에서 첫 시집 '바람난 치악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길위의 인문학 참여후기 응모전에서 원주시립도서관 고창규 씨가 대상, 이창구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씨는 "생각하지도 못한 입상인데다, 대상이라서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씨가

강원지방경찰청이 실시한 '2014 강원경찰 인권·청렴 모바일 사진 공모전'에서 원주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두각을 나타냈다.원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권가람 순경이 우수상을, 경무계 유정현 경사와 청문감사실 조화진 경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

최종신(52)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장은 "성장동력 발굴과 조직 활성화, 고객 신뢰확보,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천 남면 출신이며 건국대를 졸업했다. 1990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경영

오상석(53) 생활체육 원주시테니스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친목하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엘리트 선수를 후원해 원주 테니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경북 상주가 고향이며, 테니스 경력은 25년으로 도 대회 40대부에서 우승경력도 가

전유택(49) 신임 한솔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한솔 오크밸리를 사계절 내내 다이내믹한 레포츠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은 신개념 휴양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 출신으로 양정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

유창환(59)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시민을 위한 독서교육과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지원, 입시지원관들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향은 춘천이며, 1974년 임용된 뒤 도교육청 지식정보

문막읍 취병2리 최장원(73) 씨는 폐지를 주으며 산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아침7시부터 오후4시까지 문막공단 기업체를 돌아다니며 빈 박스를 줍고 공장 청소를 하면 한 달에 100만원 남짓 받는다.이 돈의 대부분은 아픈 아내의 치료비와 두 내외의 생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