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자체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이면서 지역민을 하나로 응집할 수 있는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신생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우리 원주는 단단한 학교 축구를 바탕으로 생활체육까지 3천50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우

몇 년 전, 원주시청소년수련관을 알게 되었다. 그때 나는 꿈이 없던 아이였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수련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상담가'라는 꿈을 찾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수련관 청소년

원주에서 RDF(Refused Derived Fuels)열병합 발전소라는 화제가 대두된 지 꽤 장시간이 지났다. 당초 원주시는 문막 화훼단지 난방연료를 RDF열병합 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에너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환경문제를 제기한 문막주민 반대가

태장2동 상록플라자 아파트 상가에 있는 상록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말부터 준비하고 있던 일들이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그 중 하나는 사회공헌봉사자가 상시 근무하며 독서를 하러오는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장년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지 두해, 전국에는 5천여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그중 강원도에는 240여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를 마쳤다. 금융과 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협동조합 설립 제한사항이 없으며, 극소의 출자금으로도 설립이 가능하기

최근 미술계에 새롭고 의미로운 일이 하나 생겼다. 원주시가 미술은행(ART BANK)이라는 제도를 도입 시행함으로서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 미술계 발전의 신선한 동기 부여를 한 것이다.원주시는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미술

원주사랑걷기대행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이 행사를 주최한 원주투데이신문사와 참여한 원주시민, 그리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원주시생활체육회, 이외에도 일일히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벌써 1년이 지나갔다. 첫 번째 하는 축제라 정신없이, 정답도 틀도 없는 준비를 했다, 지난해엔 49일의 긴 장마 속에 '과연 축제를 할 수 있을까'하고 마음을 애태웠는데 천신만고 끝에 축제기간만큼은 비가 오지 않았다.수많은 원주시민, 관광객들의 참여

필자의 특별기고(6월 16일 "원창묵시장이 3선에 도전하려면…")에 대해 중앙시장번영회 곽태길 회장님이 반론(6월30일 "중앙시장, 재건축이 최선의 대안 아니다")을 제기하신데 대해 중앙시장 문제를 좀 더 근원적으로 생각해볼 기회라 여겨 감사드리며 반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 강원도의 새로운 중심으로 변해가는 원주의 성장이 바삐 진행되고 있다.내 고향 원주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도, 70~80년대 개발의 시대를 거치면서 한국사회에 남은 상처가 반영되지 않았으면 하는 걱정을 가져

원주시는 2008년 12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받고 이듬해 4월 20일 백운아트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뻑적지근하게 선포식을 가졌다.그런데 WHO 공인은 원주시가 안전도시가 됐다는

▷일시: 7월 2일(11:00~13:00)▷장소: 원주투데이신문사 사무실▷참석자: 권영문(전 원주문화방송 보도국장), 이현주(원주시청소년수련관장), 신문선(농민), 정유선(원주여성민우회 대표), 권순형(원주YWCA 사무총장), 송미선(원주소비자시민모임

지역민이자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남아있던 교육현장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짐을 느낀다.민병희 씨의 문막고 단설 약속 불이행 과정에서 작금 행해지고 있는 강원교육 당국의 모리배적(謀利輩的) 처신들을 목격하면서 과연 로또 교육감 선거 폐지론이 왜 다시 회

원주투데이 6월 16일자 특별기고를 읽고 중앙시장번영회 회장으로서 원주시민 및 주변상권 상인분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향후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선행돼야할 것과 계획을 말씀 드린 적이 있지만 권영문 님의 특별기고를 읽고, 중앙

봄을 맞이하는가 싶더니 2014년도 벌써 중반에 막바지가 아닌가. 새 봄 축제는 세월호에 묻혀버리고 말이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이젠 사건의 이름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 이런 일들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되고 일어나지도 말아야 한다.슬픈 얘기는 여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틀 안에서의 반복된 생활, 내가 아닌 남들의 일상이 대부분의 대화로 가득차고, 혹여 내 얘기를 한다 해도 학교, 월급, 미래의 연봉, 그 돈으로 사고 싶은 것 등 나 자신이 아닌 것들이 주가 되어가는 일상에서 벗어나는데 여행을

6월 21일 양양에서는 현산문화제가 펼쳐지고 있었다. 나는 현산정에서 진행되는 강원도 남녀 궁도대회에 심판으로 배정돼 원주에서 양양까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오후5시 쯤 궁도대회는 모두 끝나고 다시 원주를 향해서 늙은 말 프레지오를 타고 고속도로를

희망은 무엇일까요. 한 사람이 의지대로 추구하고 싶은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요.복지관에서 만나는 분들에겐, 희망은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아이, 임금 체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보통 사람은 겪

우리는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안전운전과 조심운전 다짐으로 일년 내내 교통사고 없는 무사고, 안전을 바라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자료에 의하면, 2012년도 원주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천298건, 사망 46건으로,

나는 행구동에 사는 평범한 시민이다. 오늘 나는 시민들의 부끄러운 모습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해 몇가지 부탁의 말을 건네고 싶다.얼마 전 주말을 맞아 행구동에 새로 생긴 수변공원에 놀러간 적이 있다. 일에 쫒기고 생활에 여유가 없다보니 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