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가 사라지고 영어가 판을 치는 시대에 한시의 맥을 잇고자 노력하고 있는 특별한 모임이 있다. 바로 '원주금난한시회(회장: 최기태)'이다.

인생의 절반을 걸어온 중년 남성들은 젊을 때처럼 새로운 목표를 정해 뛰어들기가 쉽지 않다. 사회의 중추적 구성원이자 가장으로 안정된 삶을 이루고 있기에 삶을 흔드는 무리수보다는 순응을 택한다.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정라(단구동&midd

박영옥(65) 원주공동육아협동조합 소꿉마당 원장이 '올해의 시민운동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2002년부터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운동을 펼친 시민운동가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온 원주시민운동가상 선정위원회(공동대표: 서재일·최정환·현각)는 최

명륜2동 명륜2차아파트 뒤편에는 휠체어·스쿠터 A/S센터가 있다. 33㎡ 남짓한 공간에 고장난 휠체어와 스쿠터 및 온갖 수리도구가 즐비하다. 이곳에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한 다리가 되어주는 김건식(명륜2동·61) 씨가 있다.김 씨는 (사)한국신체장애인복

최승태(단계동·66) 씨는 작년 11월 인터넷 정보탐방 및 맥스 영상제작 경연대회에서 스위스 맥스 영상제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가 주최한 대회로, 어르신들의 컴퓨터 능력 증진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곤충농장 벅스팜' 안상호 대표 지경부장관상'만낭포식품' 송윤천 대표 복지부장관상 수상지난 14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2012년 전국소상공인대회 시상식에서 모범소상공인 부문에 곤충농장벅스팜 안상호 대표가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만낭포식품 송윤천

정주교 준장→소장 진급차용재 대령→준장 진급원주출신 장성들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정주교(54) 준장은 소장으로 진급하며, 국방시설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차용재(50) 15혼성비행단 제35비행전대장은 준장 진급으로 장성 반열에 오르게 됐고, 오는 1

매년 획득한 상금만 1천만원아버지·삼촌·자녀도 육상인정운성(48·단구동) 씨는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통학차량 운행을 한다. 그런데 정 씨에게는 유별난 취미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마라톤. 최근 10년간 전국 마라톤대회에 400여 회 출전한 경력을 갖고

남몰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돌봐지난 10일 원주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를 실천하시는 경찰 한 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올라왔다. 젊었을 때 하반신 마비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정수복)에 재학 중인 산업설비학과 조성만(36) 씨가 7개월 만에 용접기능장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씨는 고등학교 시절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취득 후 토목건설현장에서 10년간 근무했다. 그러나 기술력과 실력을 쌓

하반신 마비를 극복하고 대학 새내기가 된 이정숙(56·태장2동)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8일 상지영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이 씨는 "휴대전화로 발송된 합격통지서를 보고 그동안의 삶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며 눈물을 감출

치악고등학교 2학년 안예슬(17) 양은 케이블방송 Mnet에서 제작한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4에서 여성 참가자 중 유일하게 Top 9에 들어 주목을 받았다.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0.8%(지상파 포함)를 기록한 지난 12

원주중앙검도장(관장: 김영기 7단, 사범: 김선미 5단)이 제16회 전국소년 본국검법(신라검법) 경연대회 단체전을 석권했다.지난 14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이혁찬(치악초6) 신승호(서원주초5) 신승민(서원주초5) 군으로 구성된 원주중

오는 29일 2012런던패럴림픽 막이 오른다. 우리나라에서는 187명의 국가대표가 종합 13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이중 탁구(TT-11) 종목에 원주 출신의 손병준(춘천성수고) 선수가 출전한다.혜성처럼 등장한 슈퍼루키인 손 선수는 지난해 9월 이탈리아

소문난 등산광 단계동 곽호석 씨퇴직 후에도 한달 5~6회는 산행'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등산할 뿐이다.' 단계동 곽호석 씨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산을 좋아해 국내에 있는 산이란 산은 모두 다녔고 6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최영애(50) 씨가 운전시뮬레이션을 통해 운전면허를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 씨는 유년시절 갑작스러운 소아마비로 평생을 지팡이에 의지한 채 살았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최 씨는 자가용을 운전하는 게 꿈이었다

원주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도내 최강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4~5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강원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번 대회에는 도내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원주시는 30·40·50대부 등 29개

북경 중앙민족대학 초청…방문연구원 형식 한상철(74) 전 시장이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앙민족대학 초청으로 1년간 북경에 체류할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1년간 방문연구원 형식으로 머물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한 전

대학교수가 3개월 동안 유럽대륙 2천300㎞를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상지대 이희춘(60) 교수. 이 교수는 안식년인 올해 프랑스 르퓌(Le puy en velay)를 출발해 스페인 산티아고(Santiago)까지 1천520㎞를 걷고,

지식경제부는 지난 11일 무역센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시상식에서 (주)누가의료기 조승현(48) 회장을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조 회장은 2002년 누가의료기 법인 설립 후 가정용·병원용 의료기기를 생산해 자사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