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1급 장애를 가진 19살 자녀를 둔 엄마로 아이는 올해를 끝으로 청원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발달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일반 아이들의 성장과정과는 다른 낯선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자신 아이의 장애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유아기, 학령기

안녕하세요? 저는'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읽은 윤예은 이예요.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웃겨서 "하하하" 웃기도 하고 태희, 태석이가 엄마를 만날 때는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았어요. 도희가 엄마, 아빠가 싸워서 매일 경비실에 오는

세월호 참사 이후 200일이 지났다.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적 책임과 사회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지루하게 이어지다 세월호 관련법이 어렵게 합의되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더 이상 아파하지 않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기를 바란다.이 과정 중에 국민 안전과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제51회 삼토문화제에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쏟은 수고와 흘린 숭고한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어울려 더 나은 농업 미래를 만들자는 축복의 자리에 참석해 주시니 감사하고

백두대간 17박18일 여행은 자전거 여행이 아니라 순수 등산이었다. 우리는 백두대간을 가기에 앞서 많은 준비를 했다. 길잡이는 코스, 재현이는 장비, 우현이는 사진, 민준이는 통신, 영빈이는 의료, 나와 민하는 식량을 담당했다.이전까지의 여행은 길잡이

우리 '상지포커스필' 동아리는 상지여자고등학교 교내 사진 동아리입니다. 담당 선생님 지도 아래 1학년 5명 2학년 4명 3학년 4명, 총 13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2008년에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저희는 학교에서 C.A 활동 시간에

국가상징물은 국제사회에 한 국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기나라를 잘 알릴 수 있는 내용을 그림, 문자, 도형 등으로 나타낸 공식적인 징표로써 국민들과 친근한 자긍심의 상징이다.이는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 사상이 스며들어 자연

원주에는 있고 수도권에는 없는 치악산은 강원도의 대자연 중 하나이며, 원주의 근원이며 기운이다. 원주시민은 치악산 공기를 마시고 살며, 원주시는 치악산의 기운으로 성장하고 있다.아울러 외지인은 원주의 상징물로 치악산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앞으로 혁신

원주시 농가소득 증대와 한.중 FTA 협정에서 오는 피해농가를 최소 할 대비책은 원주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바탕으로 재배하는 농축산물로 식품.특산품을 가공 생산(2차산업)하여 수도권 판매처를 넓히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것을 권장하며 연계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획득하는 것과 함께 어느 대학을 선택하는가의 문제도 중요하다.대학을 선택하는 방법은 사회적 인식이나 추천, 친밀도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최근에는 언론사의 대학평가 결과나 취업률과 같은 대학알리미 사이트 자

지금 원주는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못해 과열된 상황이다. 원주시 인구증가율은 예전만 못하다는데 이렇게 많은 아파트가 공급돼도 좋은 것일까?원주시 입장에서 보면 많은 아파트가 공급이 되면 주택 보급률이 올라가고 재고 주택이 쌓여도 언젠가는 입주를

지난 40 여 일 동안 기후변화홍보관 1층 로비에서 꼬물거리던 물고기들이 모두 강으로 돌아갔다.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기간에 맞추어 지역의 수생태계를 한 번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전시회였다.(9/2~ 10/8)'우리

최근 신문에서 우울증환자가 급증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5년간 20% 가까이 늘어났다고 한다. 원인과 진단은 노령인구 증가 및 빈곤, 질병, 은퇴 등의 복합적 요인도 있지만 점점 메말라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개개인의 정신건강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을

강원감영에 대한 학창시절 기억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남산 고갯길을 왕래 하는 게 불편해서, 남부시장부터 강원감영까지 걸은 후 다박골을 거쳐 남산고개 밑 자취방으로 향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당시 악명 높았던 동네 형님들을 여지없이 만

수시가 모두 끝나고 수능이 몇 주 밖에 남지 않은 고3 교실 아이들에게는 꿈이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간다.이러한 꿈이 없는 교실은 고3만의 문제가 아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3명 중 1명

청년들의 고용률과 지역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얼마 전 진행된 3회 원주청년고용포럼도 그러한 노력들의 하나다.원주청년고용포럼 1회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원주권 취업 의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지역 정착에 부정적인 의

송석헌 중요민속자료 246호 소재지,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선돌안길 10 국가는 집을 보호한다고 한다 몇억, 몇십억원의 예산을 고택 수리에 투여한다. 그들에게는 건축물인 집만 보일뿐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떠나면 집은 없다.

뜨겁게 내리 쬐던 햇볕이 힘을 잃고, 새벽에 찾아오는 서늘한 가을바람을 맞게 되면서 2014 원주 다이내믹페스티벌이 끝났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지난 시간에 대한 추억과 많은 배움이 머릿속에 고스란히 남았다.지난 두 달 동안 새롭고 다양한 사람들

나이가 들면 그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세월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떠올리며 저의 소회를 밝히려 합니다. 당나라의 천재시인이었던 유희이도 '年年世世花相似/ 世世年年人不同'(해마다 꽃은 그 자리에 그렇게 피건만/ 어찌 인간은 세월감에 한결같

가을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 많고,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계절인 탓에 공사나 이사와 같은 작업들이 많다. 이와 함께 전력선 접촉에 의한 감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일반인 부주의로 인한 감전사고는 최근 5년 전부터 전국 연평균 4.6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