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연히 원주문화재단 시민 모니터요원 모집에 응모했다가 1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다닐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문화예술을 감상한 후 후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공연·전시장의 이모저모를 꼼꼼히 체크하게 되고 예술작품

2007년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계기로 한 세계금융위기는 현재까지 이어져 온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글로벌 불안요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을미년(乙未年) 청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청색은 신선함과 청결함, 새로움, 깨끗함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심리적으로는 젊음, 영원, 성실, 냉정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양의 성격은 온순하며 순박하고 부드러워 딸을 시집보내는 어머니들이 양띠

원주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걷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일 쉽고 간단한 운동이지만 사람들이 너무 쉽게만 생각하면서 걷기에 관심이 소홀한 경향이 있다.그래서 생활체육 원주시 걷기연합회는 걷기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내집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무업무를 맡은 공무원으로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수많은 해제 민원에 부딪히다 보니 틀에 박힌 법령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설명도

수능이 끝나고 요즘 많은 아이들이 이성친구를 사귀게 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이성교제에 대해서 부모님께 스스럼없이 말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청소년기의 이성교제를 싫어하시기 때문이다.그 가장 큰 이유는 학업에 집중해

사람들 모두가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 우리는 선택이라는 갈림길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여기서 우리의 문제는 시작하고 있습니다.청소년에서 막 벗어나 울타리를 나온 저에게도 사회는 무섭고 어렵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선택

사월 벚꽃보다 더 고운 새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치악산 늘 푸른 금강송은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듯 눈꽃은 화려합니다. 우리도 치악산 눈꽃처럼 화려한 내일을 위하여 오늘도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힘차게 출발한 2014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의 건널목 씨처럼 나에게도 따뜻하고 그리운 사람이 있다.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묽어지는 그런 사람…. 이제 더 이상 내 가슴속에 묻어두지 않고 자랑스럽게 세상에 따뜻함을 알리고 싶다.아주 어릴 적, 나는 바

'단군 이래 최초, 대한민국에서 단 8명밖에 없는 직업!' 학생, 학부모 또는 교사 대상 연수를 할 때마다 필자가 대학입시지원관을 소개하는 멘트이다.강원도 학생들이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양질의 대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원도교육청 차원에

한 해의 끝에서 꽃차를 마시며 생각해봅니다. 만약 잎만 있고 꽃이 없다면 세상은 아마 너무 무미 했을 것 같습니다. '차 한 잔…' 정답고 훈훈한 말입니다.찻물 끓는 소리에 마음이 빈틈없이 데워지는 시간입니다. 차 생활에 있어서 꽃은 가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전단가가 싼 발전소는 수력, 원자력, 석유발전소가 아니라 수입탄을 사용하는 대형 석탄발전소들이며 우리나라의 주된 전력 공급원이다. 석탄발전소는 석탄수송을 위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이 적은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자원봉사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스스로 원해서 대가 없이 국가와 사회 또는 타인에게 유익을 주는 일'이다. 말 그대로 자신이 원해서 재능기부 등을 통해서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데, 청소년 자원봉사 현실은 많이 다르다.학교에서 학기에 20시간 정도 봉사시간

두 달 전에 감사편지쓰기 대회에서 장원을 받아 상금으로 도서상품권 다섯 장을 받았다. 그런데 엄마께서 나와 상의도 하지 않으시고 서점에서 몇 권의 책을 사오셨다.그 중에 표지가 다른 똑같은 제목의 책이 두 권 있었는데 그 책이 바로 "그 사람

2014년 12월 6일 신세를 졌던 택시기사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글을 쓴다. 이날은 원주기독병원에 입원중인 78세 아내가 퇴원하는 날이다. 아내는 2010년 10월에 수술한 위암이 재발되어 지난 12월 3일에 내시경 절제수술을 받고 회복 중으로 퇴원

국어사전에 '봉사'란 낱말의 뜻은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해 헌신적 봉사로 일함'이라고 되어있다. 남을 위해 일한다함은 재물이나 현금, 노력으로 할 수 있고 또는 나에게 주어진 여건을 할애해 내게는 손해가 되더라도 남에게 베풀 수도 있고, 나의 여

중증 장애 때문에 혼자서는 밖에 나올 수도 없고, 타인의 도움이 있어야만 사회생활이 가능한 장애인들은 시설이나 집에서만 지내야 할까? 외출을 하고 싶어도, 자립생활을 하고 싶어도, 교육을 받고 싶어도?인간은 누구나 장애인이 되지 않는다고 보장 받은 사

11월13일과 21일 양일에 걸쳐서 원주의 M영화관에서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회가 있었다. ‘다이빙벨’은 10월 27일 전국적으로 개봉되었으나 원주에서는 개봉하는 영화관이 없었다. ‘세월호원주대책위’는 ‘다이빙벨’상

딱 봐도 뭐라고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2년여 정도 만난 그 친구에 대한 느낌을 적어본다면 어수룩하고, 꺼주하고, 칙칙하고, 시선을 잘 맞추려고도 하지 않고, 뭔 말을 해도 시원하게 대답하지도 않고, 가끔 마주치다보면 내게 웃어 보이지만 별로 정

우리 ‘상지포커스필’ 동아리는 상지여자고등학교 교내 사진 동아리입니다. 담당 선생님의 지도 아래 1학년 5명 2학년 4명 3학년 4명, 총 13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저희 동아리는 2008년에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저희는 학교에서 C.A 활동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