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쌓은 항아리탑과 지붕 위 말벌집 눈길산속너와집바람도 후텁지근해 여름 내내 창문 닫고 에어컨 바람만 쐤다면 이 가을 창을 끝까지 내리고 머리카락을 날리며 맘껏 달려보자. 끝도 없이 펼쳐진 높고 푸른 하늘과 새 옷을 기다리는 나무들 사이로 달리는 동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해 가장 많이 먹는 돼지고기 부위는 단연 삼겹살이다. 그러나 삼겹살을 먹는 방법은 선호도만큼 다양하지는 않다. 그냥 불판에 구워 먹는 게 가장 일반적이며 좀 특이하다 싶은게 와인에 숙성시키거나 고추장이나 된장을 발라 구워 먹거

제3기 생활체육교실 개강식이 지난 1일 민방위교육장에서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초 이 달부터 실시될 예정이던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이 10월로 연기됐다.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약품 수급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이 달 중순 이후에나 예방접종에 필요한 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달 초부터 12

이번주 초까지 아침과 저녁으로 바람이 불고 낮에는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감기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기상대에 따르면 최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온차가 10도 이상

주말여행 가이드신륵사명성황후 생가, 영릉목아박물관도 가볼만신륵사 건너편 강변유원지에서 바라본 모습.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남한강 물길을 따라 소금배와 뗏목, 황포돛배가 줄지어 드나들었다. 양평을 벗어나 여주로 가는 37번 국도. 길은 남한강을 따라 계속

칵테일 파티·호프파티 등 이색적 출장뷔페 인기올해 1월 구곡택지로 이전한 하얏트뷔페(대표:허남길)는 원주 뷔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빛나는 곳이다. 뷔페에서 돌, 회갑을 하는 게 이제는 흔한 일이 되었지만, 여전히 뷔페는 초대받아 손님으로

단구동 남원주중학교 후문 일류학원 1층에 자리한 ‘강나루 민물장어’는 신선한 맛을 간직하기 위해 산 장어를 즉석에서 요리한다. 입맛이 까다롭기 유명한 서울 압구정에서 20년간 산전수전 다 겪은 주방장이 내놓는 차별화된 전통의 장어요리라고 강조하는 김해

두려움도 잠시 짜릿한 쾌감에 매료 … 횡성스포랜드 사격장 인기26일 오후, 횡성스포랜드 팬션 캠프장 내 종합사격장. 전방의 나지막한 구릉과 75m 거리를 두고 격발대에 섰다. 길이 70cm, 무게 3kg이 넘는 엽총에 탄알 2개를 장전한다

원주 최초의 배달전문 횟집으로 시민들의 사랑받아‘싱싱함’을 생명으로 하는 회를 배달한다고 하니 얼마나 기발한 발상인가단계동 싱싱횟집(대표:나경범)은 원주 최초의 배달 전문 횟집이다. 13년 전 가게 문을 열자 숱한 문의 전화가 걸려 왔다고 한다. 지금

장수영양탕은 농장에서 직영하는 영양탕 집이다. 식당에 제공되는 고기는 장수영양탕 박춘금 사장이 홍천 야시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장에서 공급된다. 고기는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한번 삶아 각종 이물질을 제거한 후 식당에 가져온다. 농장에서 기르는 개는

매일 가족과 함께 탁구장을 찾는다는 박병희씨(47ㆍ명륜1동)는 탁구는 계절에 상관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신체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개인에 맞는 식단 제공 성인병 예방 효과“식습관을 바꾸고 나서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걷잡을 수가 없네요”명륜동에 사는 김모씨(37ㆍ주부)는 원주시보건소가 운영중인 영양상담실을 찾아와 살을 찌게 하는 식습관을 가르쳐 달라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네추럴 모던스타일’의 실내 분위기 조화이탈리안 레스토랑 마주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웰빙푸드’를 제공하는데 자부심 느껴단계택지 내 MAZU(마주)는 건물 전체가 나뭇잎으로 뒤덮여 있다. 건물 내·외벽 벽체에 나뭇잎 모양 무뉘를 새겨 놓은것.

금대리 철다리 입구, 사방이 푸른 녹음으로 둘러싸인 곳에 토종음식점인 꿀단지(대표:김순덕)가 문을 열었다. 꿀단지가 선보이는 음식 중에서 김순덕 대표가 가장 자신있게 추천하는 음식은 무청시래기밥. 무청시래기밥은 집에서 손수 만든 된장에 시래기를 듬뿍

주인이 라이브 가수 … 편안한 분위기 매력카페??메종70~80년대를 풍미했던 통기타, 그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청바지. 기타 하나 들고 목청껏 뽑아 내는 소리에 매료되어 감상에 젖기도 하고, 울분에 떨기도 하던 때인 것이다. 지금의 40~50대에게

“집들 사이에 자리잡은 집 보다는 숲에 둘러 쌓인 집이 쉴만하지 않나요?” 베이스캠프의 대표인 김주화씨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숲속같은 편안함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는 것이 베이스캠프의 경영 마인드. 차를 시키지 않더라도,

체질개선으로 쫄깃하고 독특한 맛올레·백운막국수판부면 금대리를 지나다 보면 과적차량검문소 옆에 황토로 지은 식당 2곳이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올레’와 ‘백운막국수’로, 2곳 모두 박종대(47)·허순덕(44)씨 부부가 운영하고

원주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행구동 원주공고 앞에 자리잡은 꽃피는 산골. 주변경관과 딱 어울리는 간판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꽃피는 산골은 꽃게장과 돌게장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문을 연지 한달 남짓 지났지만 원주에서 흔하지 않은 꽃게

21세기 산부인과 예비맘교실 좋은 반응 … 매주 금요일이번 주(1~7일) ‘세계 모유주간’임신 초기, 임신의 기쁨도 잠시. 중기를 지나 말기에 이르러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임신부들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진다. 초음파상으로만 보던 아기를 직접 대면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