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 본연의 임무와 기능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 시정 동반자로서 새로운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라는 소명을 받고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시의원에 당선돼 활동한지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과거와 다른

정해년은 원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가져다주는 해이다. 그동안 원주시에서 추진해 온 첨단의료기기산업, 혁신도시, 기업도시, WHO 건강도시 등의 자리매김과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돼 명실공히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우리나라는 금수강산으로 부를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강원도는 특히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천하절경인 명산이 즐비하다. 이러한 산을 오르게 되면 대부분 사찰을 만나게 된다. 산과 사찰은 하나가 돼 이 땅의 생명과 정신을 이어오는

지난 11월 27일 시작된 제108회 정례회가 한 달 간의 긴 일정을 마무리 해 가고 있습니다. 7월 1일 원주시의회 의원이 된 이후 몇 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의안심의나 추경예산안 심의, 조례안 심의 등을 경험했으나 정례회의는 이런 활동과 더불어 행정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각종 이벤트가 풍성하게 개최되었던 2000년! 원주시도 예외는 아니어서 군인의 상징인 무기를 접어두고 총칼 대신 평화의 나팔을 크게 울려 보자는 취지로 '세계평화팡파르'를 기획해 비엔날레(격년제)형태의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

새해 첫날을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데 화살처럼 지나간 시간은 어느새 다사다난 했던 병술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와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직장이나 친분이 두터운 사람들과 한 해를 돌아보며 정리하고 내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송년회를 하게 됩니

우리고장 원주는 옛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소경의 하나인 북원경이 위치했고 조선시대에는 강원감영이 오백년간 자리했던 곳으로 역사상으로도 항상 한반도내에서는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지역입니다. 지금 우리 원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기

내가 장애를 입은지도 20년이 되었다. 강산이 두번이나 바뀔 동안의 세월을 장애인으로 살아 오면서 무수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주위에 나랑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이 의외로 많다는걸 느꼈다. 우리나라 인구의 25% 정도가 장애를 가

역전동은 행정구역상 분류하여 붙여진 동네 이름은 아니다. 역사(역건물)를 중심으로 뒤쪽 선로를 넘어 옹기종기 자그마한 집들이 모여 있는 정지뜰과 태장동으로 연결되는 강변로 옆의 문화촌마을, 그리고 삼거리 철다리 밑에서 역방향으로 (구)대한통운을 거쳐

모든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입소문에 달려있다고 한다. 입소문이란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중요한 광고선전의 한 수단이다. 하찮은 루머로 기업의 성패가 좌우되는 세상이니 말이다. '입소문은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이제는 PR시대' '너 자신을 PR

'우리 원주시는 누가 이끌어 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도 입장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다를 겁니다. 여러분은 어떠실지 몰라도 저는 시장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확장한다면 원주시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22명의 의원들과 시장님을 보좌하고 있는 국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위험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은 2005년 어린이교통사고(2만495건) 중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교통사고가 349건(1.7%)으로 부상자가 378명, 사망자도 7명이나 된다. 도시화가

많은 시민들이 익히 알고 있는 것이지만 화상경마장 시민대책위에서는 농림부를 상대로 '화상경마장 승인취소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마사회가 원주화상경마장 개장을 강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화상경마장 건물 앞에서 컨테이너 농

원주에 화상경마장을 설치하려는 마사회 및 농림부와 이에 반대하는 원주 시민들 간 공방이 1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지역의 여론을 허위로 작성해 보고한 농림부 사무관의 보고서 내용이 확인돼 원주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현재 마사회는

아마도 기성세대들에게 비치는 청소년에 대한 이미지는 활력이 넘치지만 엉거주춤 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멋쩍어하며 환경에 민감한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많은 부분

명절이면 공직자에게 관례적으로 행해져 왔던 떡값이나 선물ㆍ금품 전달 등의 행위는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온정의 차원을 넘어 뇌물이나 청탁의 방법으로 변질 이용돼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로 인한 온갖 부정부패의 연결고리로 공직사회가 마치 부정부패 집단인 양

"전국 문인들에게 원주가 토지의산실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한국문학 이끌어 가는 도시 개대 원주문인들이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매우 귀한 초청을 받았다. 다름 아닌 10월 14~15일 하동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마당에서 열리는 하동 토지

(전 원주문화원장) 오는 26일 신임 원주문화원장을 선출한다. 문화는 한민족 한나라가 걸어온 발걸음을 조명하여 이를 계승발전 시키는 것이니 만치 그 중요성은 더이상 강조할 필요성조차 없다. 특히 원주문화원은 전국 270여개 문화원 중 유일하게 자체 원

요즘 원주지역에 많은 과제가 있어 각 분야에서 분주하게 움직여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 분야의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에서는 반대의견도 제기되곤 하지만 개인이 아닌 원주시 전체의 발전을 두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기업도시 선정 후 개발에 대해 이

지난 9월 1일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원주에서 전국 최초로 노령사회를 위한 희망의 불꽃을 점화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발전이 가져온 수명연장으로 인해 노인의 인구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을 비중이 큰 사회정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