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만능맨 육민관중 박 순 남(3학년) 미술이면 미술, 체육이면 체육, 또 공부면 공부 어느분야에서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수줍은 미소년이 있다. 지난해 국민생활체육 전국 육상 대회에서 입상하고, 강원도 미술 조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원주 YMCA청소년기자단(단장:김소진) 동계 워크숍이 1일부터 1박2일간 소초면 드림랜드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원주YMCA 경수현, 김진양간사의 ‘YMCA 정신과 청소년의 자세’라는 강의와 원주투데이신문사 오원집편집국장과 사회부 박정민

원주 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오아시스’ 오아시스란 원주 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동아리이름이다.현재 원주지역에 살고 있는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들은 원주시의 청소년유해환경의식실태조사를 비롯해 정화홍보활동 전

▶국어시간에 시읽기 1(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나라말) 학생들의 정서를 움직일 수 있는 시를 모아 엮은 자료집. 학생들의 애송시 100여 편을 가려뽑아 시를 읽는 재미, 세계의 중심, 가족 이웃 삶, 작은 발견 큰 기쁨, 지혜, 혹은 삶의 깊이, 시

따뜻한 온돌방은 아니라도 찬 바람만이라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헤메던 사람들. 한끼라도 먹지 않기 위해 운동량을 최소화하고 지하철이나 역 대합실에서 쪼그리고 누워 하루를 1년처럼 보냈던 그들이지만 이제는 세상의 누구보다 희망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평안하길...

모순(矛盾)의 정치, 상생(相生)의 정치 무엇이 과연 바른 정치인가. ‘민주적이고 강력한 정부로서 원칙과 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여론을 최고로 두려워하는 의미에서의 강력한 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연두 기자 회견을 대하면서 새삼 바른 정치에

금주의 독자 “심층보도 부탁해요”원주시청 신동익씨(31)는 지난달 자치행정과로 발령나기전 2년여간 공보업무를 담당하며 언론과 친숙해졌다. 언론보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기에 그때부터 신문을 샅샅이 훑는 버릇이 생겼다고.무수한 언론보도의 홍수속

일용직의 비애

옛날에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이 이야기가 있다. 동방삭이가 하루는 삼년고개라는 고개에서 넘어졌다. 삼년고개에서 넘어지면 삼년밖에 못산다는 전설이 있어, 동방삭이는 집에와 식음을 전폐하고 앞으로 삼년밖에 못산다는 두려움에 몸져눕게 되었다.모든 일을

컴컴한 무대 한켠에 조명이 비춰지면 흰 치마·저고리에 버선을 신은 여인이 곱게 빗은 머리에 비녀를 꽂고, 손에 든 하얀 수건으로 무수한 선을 그리며 정지한듯 움직이며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애절한 가락에 따라 멈췄다가는 터질듯 움직이는 여인의 모

『벌레/벌레/밥을 먹는 벌레 내가 만약 이슬을 먹을 수 있었다면 나는 이 땅에 서지 않았으리 새가 되지 못한 것이 나비가 되지 못한 것이 아니, 다른 그 무엇이 되지 못한 것이 이토록 안타까운 생이여 내가 만약 나무가 될 수 있었다면 바람이 될 수 있

“정보의 바다에 살고있는 21세기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진실된 정보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 되죠.” 한 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각각 의견이 분분해 도대체 어떤 정보가 진실인지 의문을 가질때가 많다는 황혜숙(31) YWCA 간사. 하지만 원주투데이를 보면

가장의 이중고

“산불예방 캠페인은 너무 형식적이에요” “맞아 맞아”“그럼 흥도 돋울겸 해서 풍물패를 동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좋은 의견인데요. 아예 이참에 풍물홍보단을 한 번 만들어 보면 어때요”“어휴 일과시간도 바쁜데 가능하겠어요?”…북부지방산림관리청 인터넷 연

시인 김 정 란 ■1953년 서울 출생■성심여자중·고등학교 졸업■한국외국어대 불어과 졸업■프랑스 그르노블 III 대학원 졸 업(문학박사·전공: 프랑스 현 대시)■현재 원주 상지대 인문사회대 부교수■시인, 문학평론가, 번역가 엄마. 세상 일이 힘들 때,

금주의 독자 “체육공원에 놀러오세요”박인균사무국장은 운동이 좋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9년 공직생활을 접고 지난해 1월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로 자리를 옮겼다. 비록 만 1년이었지만 지난 한해를 돌이켜볼때 후회보다는 보람있는 일이 많았다고. 구기종목

표심잡기(?)

들리지 않는 사랑의 대화. 그들의 대화에서 말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다만 서로 정다운 눈빛을 주고 받으며 손끝을 타고 퍼지는 수만가지의 말들이 그들 대화의 전부였다. 지난해 한소리 수화교실을 수료하는 학생들이 펼친 발표회의 한 장면이다. 들리지는 않지

민원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