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발표는 지역발전 저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강원도와 비수도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금지돼 왔던 수도권 내 국내 대기업 공장 신설이나 증설에 대한 규제를

중앙로가 환하게 넓어졌다. 새롭게 조성된 중앙로를 걷는 시민들의 밝은 표정 또한 중앙로를 한결 환하고 넓어보이게 한다.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원주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350m의

▲ 이상훈 현재 도내에서 문화재단이 구성되어 있는 곳은 강릉과 춘천 두 곳이다. 강릉은 재일교포의 기부금을 기초로 재단이 만들어진 형태이고 춘천의 경우 시의 재단전입금을 기초로 출범한 경우이다. 전자처럼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부한 기부금이 많다

▲ 김지현 직업은 인간이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건으로서 한 개인의 사회적 지위의 근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자기 존중감과 건강한 자아개념의 토대가 됨으로써 인간의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주요 수단이 된다.또한 가장 중요한 생계보장

푸른농업 건강원주를 주제로 한 농민잔치인 제45회 원주시농업인의 날을 맞아 금년 한해 농민들의 노고에 치하와 위로를 드립니다.1964년 전국 최초로 농촌지도자 선배님들께서 농업을 장려하고 농업인들의 긍지를 높이기 위하여 농업인의 날을 흙에서 태어나 흙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지식의 수용보다 생산 능력이 중요한 사회' 라고 하며, '국민의 지적 수준' 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서 산업사회의 '자(資)본주의' 사회에 비교해 '지(知)본주의' 사회라고 한다. 이에 이 시대의

사회적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노동부는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단체들을 선정하고, 공모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전국적으로 8천명의 사회적일자리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강원도에서도 올해부터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할

정부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성과를 상품화하기 위하여 2037년까지 5조6천억원을 투입하여 99만㎡의 부지에 신약개발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8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

얼마 전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정성들여 쓴 글씨며 시련을 겪는 아픈 마음이 담겨 있는 내용의 편지는 꽤 오랫동안 편지지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했다. 메일이나 전화가 아닌 요즈음 참 보기 드문 편지의 향수를 느끼게 한 것도 있지만, 아픔을 같이 겪는다

임윤지당 시비 척형명을 원주에 세운다.임윤지당은 1721년부터 1793년까지 조선후기 영·정조 시대에 강원도 원주 봉산동에 살았던 여성 성리학자였다. 그 시대에 남성 전유물이었던 성리학을 여성이 공부하고 연구 한다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와

식탁의 안전이 근원적으로 흔들리는 세상에서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광우병파동을 거치면서 안전한 밥상을 기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이제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매일 밥상을 차려야 하는 주부들은 과연 내가 사랑하는 내 아이와 식구들

작년에 재개정된 사립학교법에 의해 상지학원의 임시이사진은 올해 6월말로 임기가 끝났다. 하지만 아직 새로운 이사진이 파견되지 않고 있다. 두달이 넘게 이사부존재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사립학교법에 의해 이사를 파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학분

"정말 힘들다. 이제는 정말 농사를 그만 두고 싶다.",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농민들 탄식을 접하면서 원주에서 태어나 대를 이어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것에 대한 자부심은 커녕 이 땅에서 농민

비엔나 시는 인구가 160만이라고 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도시는 공원과 숲으로 우거져 있었다. 도로는 보통, 가운데 나무가 심겨진 중앙분리대가 있고 양 켠으로 차량이 다니도록 되어 있으며 차량이 다니는 길 옆으

원주투데이는 '시민을 주인으로' 하는 시민 속의 신문으로, 지역신문의 가치를 높여왔습니다. 그 성과는 원주지역, 강원지역에 그치지 않고 전국에서도 주목받는 지역신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원주투데이는 또 바른 언론을 추구하는 지역 주간신문들의 모임인

정신없이 업무를 마치고 가는 길에 공원에 무리지어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았다. 여럿이 모여서 윷놀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혼자 먼 산을 바라보고 계시는 분도 많았다. 젊은 사람들은 일터를 찾아 큰 도시로 나가고, 남겨진 노인들은 오갈 곳 없이 무리지

국립 원주대학과 강릉대학교의 통합대 교명을 강릉대 측에서 '강릉'(지역이름)을 앞세워 '국립 강릉원주대학교'로 무리하게 확정하려는 것과 관련하여 역시 무리하게 지역이름 강릉을 앞세우고 있는 비슷한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다름 아닌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을 하는 친구들로부터 "국가는 기업을 가만히 놓아두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국가의 간섭에 대한 부정적 사고의 한 단면이다. 제도의 유연하지 못한 운영으로 기업을 불편하게 한 경우도 있고 보면 자율적 기

지난 달 원주희망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희망대학은 상지대학교와 갈거리사랑촌 공동 주최로 노숙인을 포함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활프로그램인 인문학강좌로서 지난 2월부터 시작하여 5개월간 철학, 문학, 예술 등의 강좌가 이루어졌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노

지난해 10월 원주시는 인구 30만 명을 넘어섰다. 각종 개발사업과 택지조성으로 인해 원주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원주 도심의 기온 상승률이 평균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또한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은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초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