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산과 계곡, 호수에서 시원한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시리도록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나고, 옥수수나 찐 감자를 먹으며 올려다 본 시골 하늘, 반짝이는 별들이 말을 걸어온다. 정겨운 시골에서 축제의 밤을 즐기자. 임춘희

▲ 사진은 섬강 축제가 펼쳐지는 간현유원지에서 모래놀이를 하는 어린이들. 물속에 풍덩 빠져 더위를 날려버릴만한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산골에서 펼쳐지는 여름축제장엔 시원한 물과 바람, 그리고 옥수수나 감자와 같은 제철 농산물이 풍성해서 좋다. 가까운

본격적인 여름이다. 오락가락하는 장마와 한 낮 땡볕아래 지친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일주일 동안 쌓였던 불쾌감을 씻기를 원한다. 이번 주말에는 호저면에서 규모는 작지만 전통있는 테마 축제가 열린다. 이왕이면 축제에 참여해 뽕잎 요리로 건강도 챙기고

금대유원지(판부면 금대리)금대유원지는 크게 등산과 캠핑,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등산로는 금대유원지 입구부터 금대자동차야영장까지, 야영장부터 영원사까지 2.4km(40분 소요), 영원사부터 상원사까지2.8km(3~4시간 소요) 세 코스로 나

▲ 배 타고 강 위에 떠 있으면 시원한 남한강 바람에 더위가 썩 물러난다. 여름을 즐기기 위한 남한강 축제가 오는 19, 20일 부론면 법천면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축제 분위기를 돋워줄 전야제가 19일 오후4시부터 시작되는데 당산 굿, 지신밟기, 남

2만2천㎡ 꽃밭·체험장·전망대·쉼터 조성입장료 1천원 내면 꽃씨배달…10일 개장식판부면 서곡4리 용수골은 지금 꽃잔치가 한창이다. 용수골 2만2천㎡에 경관작물로 심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수레국화, 꽃아마

제20회 치악산산나물축제가 오는 12일 오전8시부터 신림면 성남리 성림체험학습장((구)성림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신림면 14개 부녀회가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이날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산나물 뷔페식사와 동동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감독: 이준익▷주연: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정보: 드라마┃15세이상▷시놉시스: 왕은 백성을 버렸고, 백성은 왕을 버렸다. 1592년 임진왜란 직전 조선.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황정

이팝꽃테마거리에서 펼쳐지는 'YESS 5월의 눈꽃축제'는 대전의 봄꽃축제로 유명하다. 20m높이에 이르는 이팝나무에서 하얗게 핀 꽃이 떨어 질 때면 눈이 내리는 것처럼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나무에 흰 꽃이 만발하면 마치 흰 쌀밥처럼 보인다고

나른한 봄날 입맛을 되살려 주는 데는 산뜻한 봄나물 무침이 제격이다.향미가 좋은 어린 곰취 나물을 다양한 요리방법을 통해 재탄생시키는 곰취 축제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양구군 동면 팔랑 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 곰취 주산지이자 대암산 곰취로 유명

봄 답지 않은 날씨가 지속 되면서 실내에서만 생활하던 자녀들을 데리고 인근 문화 축제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도자기 축제장에서 직접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도 만들고 단종문화제에선 전통 대형 줄다리기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것을 알고 소중히 여기는

커피향을 사랑하고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이색 행사가 오는 10일 오전10시 단계동 백간공원에서 열린다. 행사명은 '제1회 커피 향기 따라 느리게 걷기'. '커피 향기 따라 느리게 걷기' 추진위원회(위원장: 허경택)가 주최하고 상지

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은 화사한 꽃 축제로 출발한다. 산허리를 휘감으며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산수유꽃축제나 눈처럼 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꽃 풍년을 만나는 벚꽃축제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해가 거듭되면서 단순히 꽃만 보던 축제가 다양한 체험

▲ 지난해 열렸던 회촌달맞이 축제에서 달집태우기를 하고 있다. 스키장과 같은 레저 장소로 가족 여행을 떠나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은 급속도로 늘어나는 반면 정겨운 우리 풍속이 날이 갈수록 자취를 감추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하지만 관내 곳곳에서 우리

오크밸리는 설을 맞아 연휴인 13, 14일 양일간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13, 14일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빌리지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연 만들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이벤트와 군고구마, 옥수수,

시내버스를 이용해 오크밸리스키장에 갈 수 있게 됐다. 관설동에서 출발하는 56번, 57번 버스로 지난 8일부터 스키장 폐장일까지 운행된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리프트, 렌탈, 사우나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

▷감독: 권형진 ▷주연: 송윤아, 김향기, 김명국, 전미선 ▷정보: 드라마 | 전체관람가 | 109분▷시놉시스: 서로가 가장 소중한 모녀 고운과 소라는 빠른 이별을 맞게 된다. 엄마가 가장 좋은 기억만 가지고 떠날 수 있게, 딸이 가장 행복한 기억만

겨울 여행은 날씨가 추워 여러 가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스키와 같은 레저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지만 자녀가 어리거나 어르신을 모시고 가는 가족 여행으로는 적당치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때 온 가족이 함께 온천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관광

겨울방학을 기다렸던 어린이들은 지난 겨울에 탔던 눈썰매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인근 눈썰매장들이 속속 개장을 하고 어린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잠깐 동안이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눈썰매를 타며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 주자. 오크밸리 눈썰매장오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다면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오크밸리 윈터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연예인 특별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그럴듯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낼 수 있기 때문. 연예인은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