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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水)의 날이...
 작성자 : 이창덕  2014-03-23 16:43:53   조회: 3432   
.토요일이어서 조용히 지나간 것일까? 과거의 예로는 강가에 사람들이 몰려나와 쓰레기 줍기를 하는 행사도 있었다. 초등학생들도 수업 대신 그 행사에 참여시켜 달라고 구청에서 학교에 요청하기도 했는데 그것이 ‘현장 교육’이라는 것이었다. 그 지역의 학생들이 그 현장에 가자면, 차량의 통행은 많은데 인도(人道)가 없는 도로를 통과해야 되니 큰 부담이었다.
물을 펑펑 쓰면 오염된 강물을 희석시켜서 오염농도를 낮추는 긍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물의 날 취지에는 물 절약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환경공학 전공 대학원생도 자신의 하루 물 소비량이 평균 얼마인지 무관심하다는 것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물 절약 방법보다는 전시효과 같은 행사를 더 중시하는 교육을 받은 탓이 아닐까?
어느 교수는 신축 건물을 보면 물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현대식 시설이 물 소비를 증대시키기 때문이었다. 수도를 틀어놓고 손을 씻는 경우 물이 너무 세게 나오지 않도록(최대한도량의 절반 이하로) 한다든지, 수도를 틀어놓고 그 밑에서 걸레를 빠는 것보다는 물을 그릇에 받아놓고 하여 물 절약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 화장실 청소는 바닥에 물을 많이 뿌리면 되는 것으로 아는 학생들도 있는 것 같았다.
화장실 변기의 물을 한 번 내리는데 물이 13리더 소비된다는 기사(記事)가 있었는데 구식 변기의 경우가 그렇고 신형 변기에서는 그 절반 정도이다. 매사에 자동화된 장치 이용이 문화인의 자랑이기는 하지만 소변의 경우 물을 바가지로 퍼 부어서 내리면 더 절약이 된다. 매우 편리한 생활 속에서 운동부족이라는 것도 있으니 좀 불편한 활동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것이다. 과일을 씻은 물처럼 비교적 깨끗한 허드렛물이나 빗물을 이용한다면 물 절약에 더 효과적이다. 물을 귀하게 여긴다면 화장실 청소를 수돗물로 한다는 것은 좀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까짓 수도요금 몇 푼 된다고...”라고 말하려면 ‘물의 날’이라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고 물 부족 국가라는 현실을 기꺼이 맞이해야 될 것이다.
2014-03-23 1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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